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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추천템 #2 무인양품(MUJI) 불투명 연필캡과 팬 케이스, 그리고 EVA 지퍼케이스

윤알콩 2025. 11. 22. 14:00

지지난주, 무인양품을 구경할 기회가 생겨 모처럼 쇼핑한 아이템들 중 마음에 드는 물건들이 있어 보따리를 풀어 보려고 한다. 아래와 같은 총 3가지를 구매했다.

 

1. 불투명 연필 홀더

심플 그 자체인 포장

최근에 알파 문구를 방문했다 모닝글로리의 '비움 투명 연필캡'을 리뷰한 게 생각이 나 비교해보고자 구매한 무인양품의 연필캡(연필 홀더라고 부르기도 하나보다). 낱개로 2개씩 살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900원이라는 너무나도 착한 가격에 고민없이 집어든 제품이다.

심플한 디자인

반질반질한 재질에 무게도 아주 가벼워서 떨어뜨려도 큰 소리가 나거나, 큰 데미지를 입을 것 같지는 않다. 동그란 디자인이다보니 아무래도 잘 굴러가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가볍다는 점이 아주 큰 장점인 듯.

흑색 연필이랑 너무 잘어울린다.

또 하나의 장점은, 연필을 꾹 넣었을 때 빠짐없이 안정적으로 잘 들어맞는다는 점이다. 모닝글로리 비움 연필캡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차이가 났던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시각적으로 봤을 땐, 모닝글로리 투명 연필캡이 좀 더 예쁘긴 하지만 그럼에도 활용도나 안정감으로 봤을 때는 무인양품의 연필캡이 월등하다고 말할 수 있겠다. 

 

900원이라는 가격을 고려하면 더더욱 맘에드는 제품! 

 

2. 팬 케이스 가로형

마스킹테이프 케이스로 우선 쓰고 있다.

무인양품을 갈때마다 늘 살까말까 고민했던 가로형 사각 필통이다. 연필캡과 똑같은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반질반질하고 심플한 디자인이다. 가격도 1,900원이라는 너무나 착한 가격..ㅎㅎ 원래 집에 굴러다니는 연필들을 담아놓으려고 구매했으나, 연필들이 너무 커서 아직 안들어가는 관계로 마스킹테이프를 우선 담아놨다. 꽤 마음에 드는 필통이다. 

 

3. 지퍼부착 EVA 케이스

가격이 너무 마음에 든다.

이런 불투명하고 반질반질한 재질을 좋아하는건지 모아놓고 보니 다 느낌이 비슷하다. 저런 깔끔, 심플함이 무인양품 문구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요 지퍼케이스는 집에 낱장으로 돌아다니는 스티커들을 모아놓으려고 구매했다. 역시나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바로 고민없이 집을 수 있었던 제품!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스티커들을 착착 정리해서 넣고 나니 정말 만족스럽다. EVA 불투명 재질이라 스티커들이 은은하게 비춰지는걸 보니 오묘한 기분도 든다. 내 생각보다 사이즈가 조금 크긴하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잘산듯!

 

역시 믿고 사는 무인양품 문구들이다. 저렴함에 깔끔한 디자인까지 빼놓을 점이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