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의 내가 되어

30대에 들어서며

윤알콩 2025. 11. 7. 13:45

나는 95년생, 올해 31살의 어느 한 사람으로 2025년의 11월을 힘차게 살아가고 있다.

사실 30대가 된지는 이미 1년이 넘었지만 실제로 내가 30대라는 걸 실감하게 된 건 최근이다. 

 

평화로우면서도 한편으론 폭풍같던 20대를 지나 30대에 들어서면 조금은 평화로워질 줄 알았건만,

어라, 30대에도 여전히 나는 폭풍 한가운데에 있는 느낌이다.

 

다만 폭풍 한 가운데에서 노 저을줄 몰라 이리저리 휘둘리던 20대 때와는 달리 지금은 어느정도 나라는 사람을 알아가고 막막한 현실 앞에서 조금은 대담하게 구는 법도 터득했다.

 

영광스러운 30대를 맞아 새로운 나와 함께 다양한 것을 기록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이 블로그는 우다다 자주 포스팅을 할지도, 가끔은 조금 쉬어갈 수도 있다. 

 

다만 나의 30대를 그저 조금씩 천천히 기록해볼 예정이다. 

언젠가 40대를 맞이할 내가 이 블로그를 돌이켜보며 '그땐 그랬지'라며 웃기도, 추억하기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